부드러운 촉촉, 텐신항 (일본식 계란덮밥)
초간단 일식! 촉촉 부드러운 텐신항 (일본식 계란덮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 시윤이가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귀찮을 때도,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도 딱 좋은 ‘텐신항’이에요. 이름은 좀 생소해도, 익숙한 맛이랍니다. 계란 이불 속에 밥을 숨겨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일본식 계란덮밥인데요, 집에서 정말 간단하게 10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넉넉히 만든 달걀을 밥 위에 얹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듬뿍 뿌려 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진답니다. 맛있는 텐신항, 저와 함께 만들어 볼까요? ❛ ڡ ❛
주재료
- 밥 1공기
- 달걀 3개
- 맛살 (크래미) 3개
- 대파 약간 (흰 부분 위주)
- 통깨 약간
소스 재료
- 물 100ml
- 진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식초 1큰술
- 전분물 (물 2큰술 + 전분가루 1큰술)
- 물 100ml
- 진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식초 1큰술
- 전분물 (물 2큰술 + 전분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텐신항의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맛살(크래미)은 손으로 먹기 좋게 길게 찢어 준비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둡니다. 대파의 흰 부분 위주로 사용하면 더 좋아요.
Step 2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잘게 찢어둔 맛살을 함께 넣은 후 포크나 거품기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맛살이 계란물에 잘 퍼지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맛있는 텐신항의 핵심! 특제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냄비에 물 100ml,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식초 1큰술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 약 3분간 더 끓여주면 감칠맛 가득한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4
이번에는 소스의 농도를 맞춰줄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작은 그릇에 물 2큰술과 전분가루 1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끓고 있는 소스에 이 전분물을 2~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한 번에 다 넣으면 뭉칠 수 있으니 꼭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주세요.
Step 5
걸쭉하게 농도가 맞춰진 소스는 불에서 잠시 내려두세요. 이제 텐신항의 주인공인 폭신한 계란을 부칠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좋아요.
Step 6
달궈진 팬에 준비해둔 계란물을 붓고, 중불에서 아랫부분이 70~80% 정도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이때 불을 약불로 줄여야 계란이 타지 않고 부드럽게 익어요. 윗부분은 완전히 익히지 않고 살짝 덜 익혀야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답니다.
Step 7
따뜻하게 준비된 밥을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 위에 방금 부쳐낸 부드러운 계란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계란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8
미리 만들어 따뜻하게 데워둔 특제 소스를 계란 위로 취향껏 듬뿍 부어주세요. 소스가 계란 사이사이로 스며들도록 넉넉히 부어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Step 9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와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의 텐신항 (일본식 계란덮밥)이 완성됩니다! ٩(ˊᗜˋ*) و 별다른 재료 없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되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