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맛있는 석류청 만들기
홈메이드 석류청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홈메이드 석류청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석류의 풍부한 맛과 향이 그대로 담겨 어디에나 활용하기 좋습니다.
주재료
- 석류 2개
청 담그기
- 설탕 (석류와 동량)
- 설탕 (석류와 동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석류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석류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석류의 위아래 꼭지 부분을 잘라내 주세요.
Step 2
손질한 석류를 도마 위에 올려둡니다.
Step 3
석류의 옆면에 칼을 이용해 간격을 두고 뺑 둘러가며 칼집을 넣어줍니다. 너무 깊게 넣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이렇게 칼집을 넣어주면 나중에 석류를 쉽게 쪼개서 알갱이를 분리할 수 있답니다.
Step 5
석류알을 분리할 때는 찬물에 석류를 넣고 까면, 내용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깔끔하게 알갱이만 꺼낼 수 있어요. 넉넉한 깊이의 볼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저는 시연을 위해 깊지 않은 볼을 사용했습니다.)
Step 6
석류알을 꺼낸 후에는 굵은 겉껍질과 씨앗 사이에 있는 얇은 속껍질을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Step 7
물 위에 떠 있는 속껍질 조각들을 건져내고, 석류알을 물에 서너 번 헹궈주어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깨끗하게 헹군 석류알만 체에 밭쳐 물기를 빼놓습니다.
Step 9
석류청을 담을 유리병은 끓는 물에 넣어 열탕 소독하여 위생적으로 준비합니다. 병 입구가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주세요.
Step 10
소독된 유리병은 마른 행주 위에 엎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Step 11
설탕은 석류와 동량으로 준비합니다. 백설탕을 사용해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황설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영양적으로 조금 더 나을 수 있습니다.
Step 12
미리 물기를 제거한 석류알을 체에 밭쳐 남은 물기까지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Step 13
석류알과 설탕을 유리병에 켜켜이 쌓아 담는 방법도 있지만, 설탕이 석류알에 골고루 잘 녹도록 저는 넓은 볼에 석류알과 설탕을 한꺼번에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숙성이 더 균일하게 됩니다.
Step 14
주걱이나 스푼을 이용해 석류알과 설탕이 뭉치지 않고 고루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Step 15
잘 섞인 석류와 설탕 혼합물을 준비된 유리병에 조심스럽게 담아줍니다.
Step 16
병에 담은 후, 맨 윗면에는 석류알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을 한 겹 더 덮어주어 공기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이는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Step 17
뚜껑을 잘 닫아 냉장고에 넣고 2주간 숙성시키면 맛있는 석류청이 완성됩니다. 중간에 설탕이 녹는 것을 확인하며 한 번씩 흔들어주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