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조개탕
초간단 해감부터 맑고 시원한 국물 비법까지! 얼큰한 조개탕 끓이는 법
오늘 소개할 조개탕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국물 요리예요. 맑고 시원한 국물은 해장용으로도, 밥상에 올리기에도 손색없답니다. 몇 가지 팁만 알면 누구나 맛있는 조개탕을 끓일 수 있어요!
주재료
- 신선한 조개 (바지락, 모시조개 등) 10~15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대파 1/2대
- 굵은소금 1T (해감용)
양념 및 육수
- 다진 마늘 1/2T
- 청주 (또는 맛술) 1T
- 다진 마늘 1/2T
- 청주 (또는 맛술) 1T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조개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예요. 볼에 조개를 담고 굵은소금 1T와 조개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주세요. 검은 봉투나 뚜껑으로 덮어 어두운 곳에 두면 최소 1시간 이상 조개가 흙이나 불순물을 뱉어내도록 ‘해감’하는 과정이랍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국물이 지저분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2
해감이 끝난 조개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깨끗이 씻은 조개를 담고, 조개가 충분히 잠길 만큼 찬물을 부어주세요. 너무 많은 물은 조개 본연의 맛을 희석시키니 적당량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센 불에서 냄비를 올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청주 1T를 넣어주세요. 청주는 조개의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이어서 다진 마늘 1/2T를 넣어 국물 맛을 시원하고 깊게 만들어 주세요.
Step 4
조개가 익으면서 거품이 자연스럽게 생길 거예요. 이 거품은 국물 맛을 탁하게 만들고 비린 맛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깔끔하고 맑은 조개탕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Step 5
거품을 모두 걷어냈다면, 이제 풍미를 더할 채소를 넣을 차례예요. 준비한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 넣고, 대파는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고추는 칼칼한 맛을, 대파는 시원하고 달큰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채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Step 6
자, 맛있는 조개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맑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마법 같은 맛을 즐겨보세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드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