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시원하고 깔끔한 열무 & 단배추 물김치





시원하고 깔끔한 열무 & 단배추 물김치

여름 별미! 아삭아삭한 열무와 단배추로 만드는 상큼 달콤 물김치 레시피

엄마들이 좋아하는 집밥 메뉴, 바로 시원한 물김치죠! 이번 레시피는 특히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저만의 특별한 열무 & 단배추 물김치 비법을 공유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누구나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신선한 열무 1단
  • 아삭한 단배추 1단
  • 색감과 단맛을 더하는 당근 1개
  • 시원한 단맛의 배 1개
  • 깔끔한 맛의 적양파 1개

양념 및 육수 재료
  • 다진 마늘 14톨 분량
  • 향긋한 생강즙 1스푼
  • 천연 간수 뺀 소금 2와 1/2스푼 (간을 보며 조절하세요)
  • 깔끔한 단맛의 뉴슈가 1/2스푼
  • 상큼함을 더하는 과일 발효초(홍초 등) 70cc
  • 시원한 물김치 국물을 위한 생수 4리터
  • 국물을 맑게 해주는 밀가루풀 (밀가루 1스푼)
  • 밀가루풀 쑬 때 사용할 물 300cc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열무와 단배추를 각각 1단씩 준비해주세요. 싱싱한 재료가 물김치의 맛을 좌우합니다.

Step 2

열무와 단배추의 누런 잎이나 시든 부분을 정리하고, 뿌리 부분을 살짝 잘라내주세요. 흐르는 깨끗한 물에 잎사귀 사이사이 흙이 없도록 부드럽게 씻어주셔야 풋내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열무와 단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약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넓은 국자나 밥숟가락에 소금 한 스푼을 가득 떠 준비해주세요.

Step 4

큰 대야에 썰어둔 열무와 단배추를 담고, 준비한 소금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때, 줄기 부분에는 잎 부분보다 조금 더 소금을 뿌려주시면 간이 골고루 배도록 도울 수 있어요. 열무와 단배추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며 골고루 소금을 뿌려주세요. 단배추도 같은 방법으로 절여줍니다.

Step 5

열무 절임이 끝나면, 가장 위에 소금 한 스푼을 100ml의 물에 녹여 전체적으로 살짝 뿌려주세요. 단배추 절임 마지막에도 동일하게 소금 한 스푼을 100ml의 물에 녹여 뿌려주면 절임이 더욱 균일해집니다.

Step 6

재료를 소금에 절이는 시간은 정확히 2시간입니다. 중간중간 부드럽게 뒤집어주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절인 후에는 흐르는 깨끗한 물에 3번 정도 살살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너무 세게 헹구면 맛있는 맛까지 씻겨나가니 주의하세요.

Step 7

물김치 국물의 농도를 맞춰줄 밀가루풀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밀가루 1스푼과 물 300cc를 넣고 약불에서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둡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1분 정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Step 8

물김치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손질합니다. 적양파, 당근, 배는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배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9

큰 볼이나 믹서기에 생수 2리터와 완전히 식힌 밀가루풀을 넣습니다. 체에 걸러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상태로 풀어준 후, 천연 소금 2와 1/2스푼, 뉴슈가 1/2스푼을 넣고 잘 녹여 맛있는 물김치 국물 베이스를 만들어주세요.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 간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10

넓은 양푼에 물기를 살짝 뺀 열무와 단배추를 담아주세요. 여기에 채 썰어둔 적양파, 당근, 배를 넣고, 다진 마늘 14톨 분량과 생강즙 1스푼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버무려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맛의 핵심! 과일 발효초 70cc (저는 새콤달콤한 홍초를 사용했어요)를 넣어주세요. 상큼함과 풍부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면 맛있는 열무 & 단배추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물김치는 실온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익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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