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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가을 별미, 새콤달콤 무생채 황금 레시피





아삭아삭! 가을 별미, 새콤달콤 무생채 황금 레시피

제철 가을무로 맛깔스럽게 버무리는 무생채

제철을 맞아 달큰함이 최고조에 달한 가을 무를 활용한 최고의 반찬, 무생채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새콤달콤한 맛에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레시피입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무 500g (약 1/3개 분량)
  • 굵은소금 1/2 큰술
  • 설탕 2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 액젓 1 큰술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 진간장 1 큰술
  • 식초 2 큰술
  • 대파 1/4대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가을 무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약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얇고 균일하게 썰 수 있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너무 굵으면 간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Step 2

채 썬 무에 굵은소금 1/2 큰술과 설탕 2 큰술을 넣고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치대기보다는 무의 숨이 죽을 정도로 살살 주물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면서 아삭함이 살아나고, 밑간이 고르게 배도록 도와줍니다. 약 5분 정도 주물러 무의 숨이 살짝 죽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3

무의 숨이 죽어 촉촉해지면 고춧가루 3 큰술을 넣고 색이 예쁘게 나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줘야 무에 고운 색이 입혀지면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잘 버무려 무에 선명한 붉은색이 돌도록 해주세요.

Step 4

무에 고춧가루 색이 곱게 입혀졌다면, 이제 감칠맛을 더해줄 양념을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액젓 1 큰술을 넣고, 진간장 1 큰술은 무생채의 가장자리 쪽으로 둘러 넣은 후, 식초 2 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부드럽게 주물러 줍니다. 액젓과 간장을 함께 사용하면 깊은 감칠맛을, 식초는 상큼한 맛을 더해 무생채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모든 양념이 무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향이 무생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너무 오래 버무리면 물이 생길 수 있으니, 양념이 잘 섞일 정도로만 가볍게 무쳐주세요.

Step 6

맛있게 버무려진 무생채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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