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신선한 상추 겉절이: 잃어버린 입맛 되살리는 초간단 반찬
집에 있는 상추로 5분 완성! 별다른 반찬 없어도 든든한 상추 겉절이 맛있게 만드는 비법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매콤달콤 신선한 상추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솎아서 바로 무쳐 먹기 좋은 상추를 활용하여, 다른 반찬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구워 먹고 남은 상추가 있다면, 간단한 양념으로 풍성하고 상큼한 샐러드 같은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따로 양념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바로 무치거나,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즉석에서 무쳐내도 근사한 밑반찬이 됩니다. 신선한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조화로운 양념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 신선한 상추 200g (한 줌 가득)
- 양파 작은 것 1/2개
- 신선한 부추 7~8줄기
양념 재료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약 1.5작은술)
-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1큰술
- 달콤한 매실청 1큰술
- 새콤한 식초 1큰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1큰술
- 설탕 0.5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소한 통깨소금 1큰술
- 향긋한 참기름 1큰술
상추 세척용
- 식초 약간 (물에 희석하여 사용)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약 1.5작은술)
-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1큰술
- 달콤한 매실청 1큰술
- 새콤한 식초 1큰술
- 국간장 (또는 진간장) 1큰술
- 설탕 0.5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소한 통깨소금 1큰술
- 향긋한 참기름 1큰술
상추 세척용
- 식초 약간 (물에 희석하여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상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쌈 채소로 먹기 좋은 크기의 상추는 손으로 큼직하게 뜯어내거나, 원하는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 준비합니다. 잎이 작은 솎음 상추는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부드럽게 빼줍니다. 준비한 부추는 깨끗이 씻어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물기가 제거된 상추 위에 물기를 뺀 양파채와 썰어둔 부추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 추천), 매실청, 식초, 국간장을 순서대로 넣어주세요. 진간장이나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상추가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액젓을 사용하는데, 참치 액젓을 사용해도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매실청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식초를 약간 추가해 주세요. 식초를 넣었다면 단맛을 살짝 더해주기 위해 설탕도 조금 넣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이 재료들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소금과 향긋한 참기름을 둘러준 후, 전체적으로 가볍게 섞어주면 신선한 상추 겉절이, 혹은 상추 무침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치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완성된 상추 겉절이는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마무리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8
상추 겉절이는 무쳐둔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맛있게 즐기려면, 먹기 직전에 필요한 양만큼만 바로 무쳐서 신선함을 살려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갓 무친 겉절이의 아삭함과 상큼함이 입맛을 돋워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