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여름 별미,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제철 싱싱 오이로 만드는 아삭한 오이소박이: 간단하지만 깊은 맛!
제철을 맞아 싱싱하고 가격까지 착한 오이를 한가득 사셨다면, 피클 대신 매콤달콤한 오이소박이에 도전해보세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부추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지금부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오이소박이 재료
- 싱싱한 오이 10개
- 부추 한 단 (약 200g)
- 달콤한 당근 1/2개
- 아삭한 양파 1/2개
- 굵은소금 (오이 절임용) 1/2컵
매콤달콤 오이소박이 양념
- 고운 고춧가루 8큰술
- 새콤달콤 설탕 2큰술
- 감칠맛 새우젓 1큰술 (다져서)
- 시원한 맛 액젓 4큰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2큰술
- 톡 쏘는 생강가루 0.4큰술 (또는 생강즙 1/2 작은술)
- 밀가루 풀 (물 140ml + 밀가루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8큰술
- 새콤달콤 설탕 2큰술
- 감칠맛 새우젓 1큰술 (다져서)
- 시원한 맛 액젓 4큰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2큰술
- 톡 쏘는 생강가루 0.4큰술 (또는 생강즙 1/2 작은술)
- 밀가루 풀 (물 140ml + 밀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오이는 굵은소금을 사용하여 껍질이 상하지 않도록 박박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조금 더 꼼꼼하게 세척하고 싶으시면, 베이킹소다를 뿌려 닦거나 식초를 희석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궈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2
오이의 양쪽 끝부분은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그리고 오이를 약 4등분으로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Step 3
4등분한 오이의 끝부분에서 약 2cm 정도 남겨두고, 칼집을 십자(+) 모양으로 깊숙하게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4
냄비에 물 140ml를 붓고 밀가루 1큰술을 넣은 후,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이것이 오이를 더욱 아삭하게 만들어주는 밀가루 풀이 됩니다.)
Step 5
중불에서 냄비를 올리고 풀어놓은 밀가루물을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풀이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서 준비합니다.
Step 6
다른 볼에 굵은소금 4큰술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잘 녹여주세요. 이 소금물은 오이를 절이는 데 사용됩니다.
Step 7
칼집 낸 오이를 뜨거운 소금물에 잠기도록 붓고, 약 30분 동안 절여줍니다. 절이는 동안 오이가 골고루 절여지도록 중간중간 위아래를 뒤적여 주세요.
Step 8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약 2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Step 9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당근은 얇게 채 썬 후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10
넓은 볼에 썰어놓은 부추, 양파, 당근을 모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11
야채가 담긴 볼에 미리 만들어 식혀둔 밀가루 풀을 넣습니다. 이어서 고춧가루 8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새우젓 1큰술, 액젓 4큰술, 생강가루 0.4큰술을 모두 넣고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Step 12
모든 양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양념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3
오이가 적당히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오이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Step 14
잘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15
이제 준비된 양념을 오이의 십자 모양 칼집 안쪽으로 꼼꼼하게 채워 넣어 주세요. 오이 겉면에도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발라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6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이소박이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Step 17
갓 만든 오이소박이는 바로 드셔도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시간이 지나 냉장고에서 살짝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