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열무 물김치
여름 별미! 집에서 쉽게 만드는 아삭한 열무 물김치 레시피 (냉면, 냉국수 활용법)
우리 집만의 비법으로 만든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 물김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잘 익은 열무 물김치는 밥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열무 냉국수나 열무 냉면을 만들어 먹을 때 그 맛이 더욱 빛을 발하죠. 이 레시피만 따라 하면 누구나 쉽고 맛있는 열무 물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열무 물김치와 이를 활용한 별미 냉면 레시피를 지금 공개합니다!
김치 재료
- 열무 2단 (손질 후)
- 다시마 우린 물 1L
- 생수 2L
- 고춧가루 2 큰술
- 소금 5 큰술 (절임용 1큰술 포함)
- 다진 마늘 3 큰술
- 멸치액젓 4 큰술
- 매실청 2 큰술
부재료 (채소)
- 쪽파 (흰 대 위주) 2줌
- 양파 1개
- 적양배추 1/4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2개
- 당근 1/2개
- 쪽파 (흰 대 위주) 2줌
- 양파 1개
- 적양배추 1/4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2개
- 당근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열무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약 5-7cm)로 썰어줍니다. 볼에 물 1컵과 소금 1큰술을 녹여 절임물을 만든 후, 썰어둔 열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실온에서 약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만약 더운 날씨라면 30-40분만 절여도 충분합니다. 열무가 적당히 시들면 물기를 살짝 제거하고, 준비된 다시마 우린 물 1L와 생수 1L (절임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왔으므로 총 물 양은 2L가 됩니다) 를 붓습니다.
Step 2
다른 볼에 고춧가루 2큰술을 체에 쳐서 뭉침없이 풀어줍니다. 여기에 소금 5큰술 (절임용 1큰술 제외), 다진 마늘 3큰술, 멸치액젓 4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김치의 간은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물을 추가하여 조절해 주세요. 매실청 2큰술을 넣어주면 감칠맛과 시원함이 더해집니다.
Step 3
쪽파는 흰 대 부분을 중심으로 5-7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제거하고,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적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좋습니다. 모든 부재료 채소는 손가락 마디 정도의 크기로 썰어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이제 절여둔 열무에 만들어둔 양념장과 준비한 부재료 채소들을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열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이때 간을 다시 한번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멸치액젓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물의 양이 너무 적다고 느껴지면 생수를 조금 더 추가하여 국물을 조절해 주세요.
Step 5
이렇게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 물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적양배추를 넉넉히 넣어주면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국물이 더욱 시원해지고 맛이 깊어집니다. 완성된 열무 물김치는 그냥 드셔도 맛있고, 시원한 냉면이나 냉국수를 만들어 드시면 더욱 특별한 여름 별미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