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
동남아시아의 맛! 특별한 밑반찬, 아삭한 공심채 볶음
동남아시아 여행 중 꼭 맛보셨을 법한, 식감이 매력적인 채소 볶음 ‘공심채 볶음’을 소개합니다. ‘모닝글로리’라고도 불리는 이 요리는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훌륭한 밑반찬이자 밥도둑이 되어줄 거예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현지의 맛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 공심채 200g
- 홍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재료 준비하기: 싱싱한 공심채와 향긋한 홍고추를 준비합니다.
Step 2
공심채의 특징: 공심채는 줄기 가운데가 대나무처럼 비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채소예요.
Step 3
공심채의 잎: 잎 부분도 줄기와 비슷하게 생긴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볶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Step 4
채소 손질하기: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공심채는 깨끗이 씻어 6~7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이때,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분리해두면 좋습니다. 줄기가 익는 시간이 잎보다 길기 때문에 따로 볶아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마늘과 고추 볶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 마늘과 썰어둔 홍고추를 넣어 향긋한 냄새가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줄기 먼저 볶기: 마늘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공심채의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볶아야 채소가 숨이 죽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양념 넣고 볶기: 줄기가 살짝 익어 윤기가 나기 시작하면, 잎 부분과 함께 설탕, 액젓, 굴소스, 두반장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때, 두반장과 굴소스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습니다.
Step 8
완성: 공심채의 숨이 살짝 죽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냅니다. 아삭하고 감칠맛 나는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