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좋아하는 매콤달콤 치즈 떡볶이
온 가족이 즐기는 초간단 치즈 떡볶이 레시피: 15분 완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최고의 간식, 치즈 떡볶이를 소개합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쫄깃한 떡, 부드러운 치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에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영양은 높이고, 15분 안에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주말이나 평일 저녁, 아이들 간식으로 이만한 메뉴가 없답니다. 특별한 날엔 삶은 달걀과 함께 곁들여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떡볶이 재료
- 치즈 떡볶이 떡 1봉지 (약 300g)
- 사각 어묵 1개 (작은 사이즈)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2대
- 냉장고 속 야채 (파프리카, 버섯 등)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사각 어묵은 3cm 길이로, 양파는 굵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어 큼직하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나 버섯 등 다른 야채를 추가할 경우,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나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요.
Step 2
삶은 달걀을 곁들일 경우, 떡볶이를 조리하는 동안 삶아주세요. 냄비에 달걀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소금 약간(달걀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고 간을 더해줌)을 넣은 후, 센 불에서 10-12분 정도 삶아 완숙으로 만들어주세요. 삶은 달걀은 찬물에 헹궈 식힌 후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Step 3
떡볶이의 기본 육수를 만듭니다. 널찍한 팬이나 냄비에 물 1컵(약 2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치즈 떡볶이 떡을 넣고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치즈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떡 종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포장지의 안내를 참고하세요.)
Step 4
떡이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어묵과 양파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어묵과 양파가 떡과 어우러지도록 살살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5
남은 야채 (대파, 파프리카, 버섯 등)를 모두 넣고 한소끔 더 볶아줍니다. 야채가 살짝 익으면서 단맛과 향이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야채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6
매콤달콤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떡볶이에 더합니다. 작은 볼에 고추장 2큰술, 진간장 1.5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야채가 살짝 익었을 때 만들어둔 양념장을 팬에 붓고, 떡과 야채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잘 저어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너무 오래 졸이면 떡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Step 7
아이들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경우를 고려하여, 고추장 양념에 간장을 함께 넣어 맵기를 조절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한 맛의 치즈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떡볶이 위에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통깨를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뜨끈한 떡볶이에 준비해둔 삶은 달걀을 곁들여 양념에 콕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저희 가족은 달걀을 정말 좋아해서 떡볶이에 꼭 곁들여 먹는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