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맛있는 김밥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김밥 맛있게 만드는 비법 대공개
집에서도 간편하게 근사한 김밥을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김밥을 정성껏 말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별한 날, 혹은 나들이 메뉴로 손색없는 김밥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풍성한 속재료
- 고소한 햄
- 부드러운 게맛살
- 아삭한 단무지
- 신선한 시금치 1단
- 부드러운 계란 3개
- 달콤 짭짤한 우엉조림
- 쫄깃한 어묵
- 김밥용 김
- 따뜻한 밥
찰진 밥 양념
- 감칠맛을 더하는 소금
- 고소한 풍미의 통깨
- 향긋한 참기름
- 감칠맛을 더하는 소금
- 고소한 풍미의 통깨
- 향긋한 참기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의 맛을 더해줄 속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햄, 게맛살,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각각 가볍게 볶아주면 재료 본연의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햄은 노릇하게, 게맛살은 살짝만 익혀주고, 어묵은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도록 볶아주세요. 볶은 후에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주시면 더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2
계란 3개는 곱게 풀어 황금빛 지단을 부쳐주세요. 얇게 부쳐내어 김밥에 예쁘게 올릴 수 있도록 합니다. 지단은 식힌 후 김밥에 넣기 좋게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우엉은 시중에 판매하는 조림용 우엉을 사용하거나, 직접 조리할 경우 간장과 요리당(또는 설탕)을 넣고 은근하게 졸여주세요. 너무 짜지 않게,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 짭짤한 맛으로 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우엉조림은 물기를 제거하고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따뜻하게 지은 밥은 김밥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밥이 뜨거울 때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고,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와 향긋한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주걱으로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면서 모든 양념이 고루 배도록 비벼줍니다. 밥이 너무 질거나 되지 않도록 적당한 고슬고슬함을 유지하는 것이 김밥을 예쁘게 마는 비결입니다.
Step 4
이제 모든 재료를 김 위에 올려 김밥을 말 차례입니다. 김밥용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놓고, 김의 3분의 2 지점까지 밥을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밥 위에 준비해둔 햄, 게맛살, 단무지, 계란 지단, 우엉조림, 시금치, 어묵 등 원하는 속재료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속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김밥의 아랫부분부터 단단하게 말아 올리면서 속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꾹꾹 눌러줍니다. 끝부분을 살짝 접어 풀어지지 않도록 마무리하고, 김 위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김밥이 완성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