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해물 두부찌개
입맛 돋우는 얼큰한 해물 두부찌개, 집에서 맛있게 끓이는 비법!
따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 한 모,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죠? 다양한 국물 요리 중에서도 얼큰한 국물에 든든한 두부가 곁들여지면 푸짐함과 맛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건강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콩 가공식품이 나와 있는데요. 특히 두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훌륭한 식재료죠.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정말 높답니다. 오늘은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 매콤한 매운탕처럼 즐길 수 있는, ‘얼큰 해물 두부찌개’를 만들어 볼 거예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맛을 경험해보세요!
찌개 재료
- 두부 1/2모 (약 150g)
- 크레미니 버섯 100g (또는 느타리, 표고버섯 등)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주키니 호박 1/3개 (또는 애호박)
- 대파 1/2뿌리
- 손질된 해산물 모둠 (새우, 오징어, 바지락 살 등) 150g
- 고춧가루 1 큰술
- 후추 1/3 작은술
- 소금 1/2 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 큰술
시원한 육수 만들기
- 육수용 팩 (멸치 2마리, 다시마 2조각)
- 쯔유 1.5 큰술 (없으면 우동국물 소스 또는 간장으로 대체)
- 물 500mL (약 2컵)
- 청양고추 1개 (칼칼한 맛을 원하면)
- 육수용 팩 (멸치 2마리, 다시마 2조각)
- 쯔유 1.5 큰술 (없으면 우동국물 소스 또는 간장으로 대체)
- 물 500mL (약 2컵)
- 청양고추 1개 (칼칼한 맛을 원하면)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해 주세요. 두부는 약 1.5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주키니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은 깨끗하게 닦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때 버섯은 구하기 쉬운 종류나 좋아하는 종류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을 사용해도 아주 맛있어요.
Step 2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육수용 팩 (멸치 2마리, 다시마 2조각)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쯔유 1.5 큰술을 추가합니다. 쯔유가 없다면 시판 우동국물 소스나 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 1개를 통째로 넣어주세요. 이렇게 재료들을 넣고 끓여주면 간단하게 맛있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찌개를 끓여볼 차례예요. 냄비에 손질해둔 해산물 모둠과 채 썬 양파를 넣고, 방금 만들어둔 육수를 부어주세요.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센 불에서 한소끔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조리해 주세요. 찌개를 끓이는 동안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국물을 맑게 만들어주면 나중에 완성했을 때 훨씬 깔끔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팁을 드리자면, 멸치와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국물이 끓어오르면 건져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육수가 끓어오르면 이제 양념으로 간을 맞춰볼 거예요. 고춧가루 1 큰술, 후추 1/3 작은술, 소금 1/2 큰술을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은 처음부터 다 넣기보다는, 기호에 맞게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진 마늘 1 큰술도 함께 넣어 얼큰한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두부, 썰어둔 주키니 호박, 그리고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약 4분 정도 끓여주면 두부가 부드럽게 익고 채소들의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날 거예요. 맛을 보시고 혹시라도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맞춰주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해물 두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집밥 상차림에 근사하게 곁들이기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