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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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ago

칼칼하고 시원한 맛! 초간단 콩나물국 끓이는 법

집에 있는 콩나물 한 봉지로 뚝딱 끓여낸, 속까지 개운해지는 얼큰 시원한 콩나물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침 식사나 해장용으로도 최고예요!

먼저 콩나물 한 봉지(500g)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씻은 콩나물을 담고 콩나물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국간장 1큰술과 참치액 2큰술을 넣어 국물 맛의 기본을 잡아줍니다. 참치액이 없으면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다 1티스푼을 넣어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멸치육수를 사용하신다면 물 대신 멸치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대파는 맑은 국물 위에 예쁘게 띄울 수 있도록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약간만 준비해도 충분해요.

이제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다 1/2티스푼과 소금 2티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멸치 다시다 1티스푼으로 대체 가능)

국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주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맑아집니다.

국물 맛이 시원해지도록 다진 마늘 1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늘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