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물미역무침]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물미역을 넣어 약 30초간 색깔이 선명해질 때까지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2

데친 물미역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주세요. 볼에 물미역, 멸치 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맛있는 물미역 무침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매실액을 아주 살짝 추가해도 좋아요.

Step 3

[톳두부무침] 톳 역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색이 살아나도록 약 30초간 데쳐주세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4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주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익힌 후 으깨어 준비해주세요. 볼에 데친 톳, 준비된 두부, 멸치 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톳두부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5

[생김무침] 생김은 부드럽게 씻어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해주세요. 김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다뤄주세요.

Step 6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볼에 생김, 송송 썬 대파, 멸치 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김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담백하고 향긋한 생김 무침을 즐겨보세요.

Step 7

[파래무생채] 파래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8

채 썬 무를 볼에 담고, 멸치 액젓 1큰술, 식초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은 후, 무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조물조물 먼저 무쳐주세요. 식초의 새콤함이 무에 배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9

무가 어느 정도 무쳐지면 준비된 파래,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새콤달콤 아삭한 파래무생채가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