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달콤한 밤밥 만들기 (특제 양념장 포함)
가을의 풍미 가득! 어머니께 받은 밤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밤밥을 지어보세요.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특제 양념장 레시피도 함께 알려드려요.
어머니께서 직접 깎아 보내주신 신선한 밤으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밤밥을 지어 보았어요. 밥알 하나하나에 밤의 달콤함이 배어들어 정말 맛있답니다. 이 레시피와 함께라면 누구나 쉽게 근사한 밤밥을 완성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댓글, 스크랩 모두 환영합니다! ♥
주재료
- 쌀 또는 잡곡 7컵 (약 1.2kg)
- 밤 2~2.5주먹 (약 200~250g)
특제 양념장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진간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대파 1대 분량 (약 4~5큰술)
- 통깨 1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진간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대파 1대 분량 (약 4~5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저는 쌀과 잡곡을 섞어서 7컵을 사용했지만, 밥의 양은 원하시는 만큼 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예: 밥솥 기준으로 7인분).
Step 2
쌀(또는 잡곡)을 깨끗하게 씻어 밥물에 불려두는 동안, 밤 손질을 시작합니다. 어머니께서 겉껍질만 까서 보내주셨어요. 속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겨내야 밤 본연의 맛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답니다. 속껍질은 칼이나 감자칼을 이용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벗길 수 있습니다.
Step 3
손질한 밤을 밥물에 불린 쌀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밤의 양은 2~2.5주먹 정도(약 200~250g)가 적당합니다. 밤이 많을수록 달콤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Step 4
밥물의 양을 조절합니다. 평소 7컵의 쌀을 지을 때보다 물을 약간 더 적게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밥솥의 7컵 눈금을 기준으로, 물을 반 컵 정도만 더 추가하여 전체적인 물 높이를 맞춰주세요. 밤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질척이는 밥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5
이제 밥솥의 잡곡 취사 모드를 선택하여 고화력, 고압으로 취사를 시작합니다. 일반 백미 취사보다는 잡곡 취사 모드가 밤의 맛을 더 잘 살려주고 밥알을 고슬고슬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6
잘 지어진 밤밥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특별한 양념장을 곁들이면 그 풍미가 배가 됩니다. 마른 김에 싸 먹거나 비벼 먹으면 더욱 별미예요! 먼저 양념장 재료들을 섞을 준비를 합니다. 첫 번째 재료는 맛술(미림 등) 2큰술입니다. 맛술은 잡내를 잡아주고 윤기를 더해줍니다.
Step 7
다음으로 진간장 3큰술을 넣어줍니다. 간장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Step 8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양념의 깊은 맛을 더합니다. 신선한 마늘을 직접 다져 넣으면 향이 더욱 좋습니다.
Step 9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살짝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주세요.
Step 10
참기름 1큰술을 마지막으로 넣어 고소한 풍미를 완성합니다. 향긋한 참기름이 양념장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11
다진 대파 1대 분량(약 4~5큰술)을 넣어 신선한 향과 아삭한 식감을 더합니다. 파를 곱게 다져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 고소함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모든 양념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Step 13
맛있는 밤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솥에서 갓 지어진 따뜻한 밤밥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정성껏 만든 양념장과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식사가 됩니다.
Step 14
잘 지어진 밤밥에 양념장을 조금씩 곁들여 비벼 먹으면, 밤의 달콤함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취향에 따라 김에 싸서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