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찰지고 고소한 녹미밥 만들기
건강하고 맛있는 녹미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이라는 말처럼, 건강한 쌀로 지은 밥 한 그릇이 우리 몸에 에너지를 줍니다. 오늘은 ‘녹미’라는 특별한 쌀로 밥을 지어볼 거예요. 녹미는 이름처럼 초록빛을 띠는 쌀로, 현미 상태 그대로라 몸에 좋은 가바(GABA) 성분이 풍부하게 살아있답니다. 도정 과정을 거치지 않아 영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찰기가 강해 씹을수록 구수하고 은은한 완두콩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성분이 일반 백미보다 20~75%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아주 좋답니다. 소화력이 약하거나 거친 식감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녹미에는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가 있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리며, 아연,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자, 그럼 이 맛있는 녹미밥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밥 짓기 재료
- 백미 10 소주컵
- 녹미 1 소주컵
- 물 11 소주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백미와 녹미를 10:1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사진 속 계량은 소주컵을 사용했지만, 가정에 있는 어떤 컵이든 비율만 정확히 맞춰주시면 맛있는 녹미밥을 지으실 수 있어요.
Step 2
소주잔이 없으시다면 쌀 계량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쌀 계량컵 1컵은 소주잔 3컵 양과 비슷하니, 참고하셔서 비율을 맞춰주세요. 즉, 소주잔 9컵 분량이 쌀 계량컵 3컵에 해당합니다.
Step 3
최종적으로 백미와 녹미의 비율은 10:1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Step 4
쌀을 씻을 때는 첫 물은 쌀의 불순물이 많으므로 재빨리 버려주세요. 이후 손으로 쌀알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3~4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쌀을 불릴 때는 30분 정도가 적당해요.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5
이제 밥솥에 깨끗하게 씻어 불린 쌀과 녹미를 모두 넣어주세요. 물의 양은 쌀의 종류나 묵은 정도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쌀보다 1.2배 정도의 물을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6
평소 백미밥을 지을 때처럼 동일한 방법으로 밥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특별한 취사 모드가 필요 없이 일반 취사로 맛있게 완성됩니다.
Step 7
맛있는 녹미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초록빛 쌀알이 돋보이며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에요.
Step 8
밥이 다 되면 밥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