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쫄깃하고 맛있는 초간단 부추장떡





쫄깃하고 맛있는 초간단 부추장떡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쫄깃한 부추장떡 레시피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따뜻한 부침개가 절로 생각나는 날이네요! 마침 겉절이 담고 남은 싱싱한 부추가 있어, 이 부추를 활용해 쫄깃하고 맛있는 부추장떡을 만들어 봤어요. 매콤한 맛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청양고추 대신 부추만 듬뿍 넣어 풍미 가득한 장떡을 만들었답니다.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섞어 사용했더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완벽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 생각나는 특별한 부침개, 부추장떡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부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부침가루 2컵
  • 밀가루(중력분) 1컵
  • 물 2+1/2컵 (약 500ml)
  • 부추 6줌 (약 180g)

양념
  • 고추장 2큰술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넉넉히

곁들임 양념장
  • 간장 2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삭하고 쫄깃한 장떡의 기본이 되는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넓은 볼에 부침가루 2컵과 밀가루 1컵을 함께 넣고 가루류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그런 다음 물 2컵 반(500ml)을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덩어리 없이 매끈한 반죽이 될 때까지 잘 풀어줍니다.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 않고, 약간 걸쭉한 정도가 좋습니다. (팁: 반죽을 미리 만들어두면 30분 정도 냉장 숙성시키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싱싱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잘게 썰면 부추의 아삭한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3

썰어둔 부추에 고추장 2큰술을 넣고 부추에 고추장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미리 버무려두면 부추의 숨이 살짝 죽으면서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장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만들어둔 반죽에 고추장으로 버무린 부추를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부추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면서 반죽과 부추가 조화롭게 섞이도록 해주세요. (팁: 너무 오래 섞으면 부추에서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재료가 섞일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둥글고 넓게 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세요. 각 면마다 3~4분씩, 속까지 잘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팁: 팬을 너무 뜨겁게 달구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냅니다. 곁들임 양념장으로 간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섞어 준비해주세요. 따뜻하게 부쳐낸 부추장떡을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 오는 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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