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자숙 문어 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자숙 문어 라면 끓이는 법
캠핑이나 집에서 특별한 날, 혹은 간단하지만 근사한 한 끼를 원할 때! 풍미 가득한 자숙 문어 라면으로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문어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2인분 기준 주요 재료
- 라면 2개
- 양파 1/2개
- 올리브유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물 900cc (약 4.5컵)
- 손질된 자숙 문어 2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라면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하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낸 후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이렇게 준비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 편리합니다.
Step 2
달궈진 냄비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른 후, 채 썰어 놓은 양파와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향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입니다. 그 상태에서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양파와 함께 30초 정도 더 볶아주세요. 이렇게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으면 텁텁한 맛은 줄이고, 자연스럽게 매콤한 고추기름이 우러나와 라면에 깊은 불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볶아진 채소에 찬물 900cc (약 4.5컵)를 붓고 다시 센 불로 가열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봉지에 들어있는 분말 스프를 모두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멸치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라면 사리 2개를 넣고, 취향에 따라 면이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면서 약 4분간 끓여줍니다. 면발이 쫄깃하게 익도록 타이머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Step 6
면발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손질된 자숙 문어 200g을 넣고 딱 1분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문어 라면 완성입니다! 문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짧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울 때 바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