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과 술안주로 최고! 시원 칼칼 콩나물국 끓이는 법
소주 안주로 제격! 연말연시 회식 후 시원하게 목을 축여줄 개운한 콩나물국 레시피
목구멍까지 시원하게 내려가는 칼칼함이 일품인 콩나물국! 한 숟가락 떠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개운함이 술자리에서도 해장 효과를 선사합니다. 집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술 한잔할 때, 이 콩나물국 하나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거예요. 바쁜 연말, 잦은 회식으로 지친 당신을 위해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콩나물국 끓이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싱싱한 콩나물 300g
- 대파 1/2개
- 청양고추 5개
- 건다시마 1장 (약 10x10cm)
- 물 2000ml (8컵)
- 다진 마늘 약간
양념
- 국간장 또는 소금 1큰술 (간을 보며 조절)
- 멸치 액젓 1.5큰술
마무리 토핑
- 후추 약간
- 고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 국간장 또는 소금 1큰술 (간을 보며 조절)
- 멸치 액젓 1.5큰술
마무리 토핑
- 후추 약간
- 고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헹군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시면 됩니다.
Step 2
냄비에 물 2000ml를 붓고, 건다시마 한 장을 넣어주세요. 멸치는 따로 넣지 않아도 다시마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맑은 육수를 위해 다시마를 넣고 물을 끓여주세요.
Step 3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 건져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다시마를 건져낸 끓는 물에 손질해둔 콩나물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국간장(또는 소금) 1큰술과 멸치 액젓 1.5큰술을 넣어 콩나물의 시원한 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한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콩나물의 비린 맛은 날아가고 시원한 국물 맛이 깊어질 거예요.
Step 6
청양고추는 1개는 대파와 함께 송송 썰어 넣고, 나머지 4개는 큼직하게 반으로 잘라 넣어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간이 딱 맞으면 큼직하게 썰어 넣었던 고추는 건져내도 좋습니다. (국물이 너무 매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Step 7
완성된 콩나물국을 뚝배기에 옮겨 담고, 한소끔 더 끓여 뜨겁게 내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후추나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욱 풍성한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