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냉이 된장국 끓이기
입맛 돋우는 봄 제철 별미, 냉이 된장국
봄이 오면 집 앞 밭에서 갓 캔 향긋한 냉이를 살짝 데쳐 급속 냉동해두셨다가 꺼내어 끓인 냉이 된장국은 그야말로 봄의 정수를 담은 요리입니다. 어제 남은 냉이를 활용해 끓였더니, 싱그러운 냉이 향이 코끝을 간질이며 입맛을 확 돋우네요.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맛있는 냉이 된장국, 함께 끓여볼까요?
주재료
- 신선한 냉이 2줌 (넉넉히)
- 양파 1/2개
- 대파 1대
양념 재료
- 집 된장 3큰술
- 멸치 가루 1큰술
- 새우 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집 된장 3큰술
- 멸치 가루 1큰술
- 새우 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집 된장, 멸치 가루, 새우 가루를 넣어주세요. 잘 풀어주면서 한번 팔팔 끓여 양념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국물의 감칠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2
국물이 끓는 동안, 준비된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시고 대파도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냉이는 뿌리의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없애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어 준비합니다.
Step 3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신선한 냉이와 채 썬 양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냉이와 양파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내면 맛있는 냉이 된장국 완성입니다! 대파를 넣고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파의 싱그러운 향이 살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