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부추와 쫀득한 감자의 만남! 초간단 부추 감자전 레시피
초록빛 부추가 가득, 쫄깃한 감자전
냉장고에 남은 부추와 감자를 활용하여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부추 감자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부추의 향긋함과 감자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식욕을 돋우는 매력적인 전 요리입니다.
주재료
- 감자 1개 (중간 크기)
- 부추 1줌 (약 50g)
- 밀가루 3큰술
- 붉은 고추 2개 (장식용)
반죽 및 양념
- 소금 약간
- 콩기름 (또는 식용유) 넉넉히
- 소금 약간
- 콩기름 (또는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감자에 물을 아주 살짝만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갈아 놓은 감자에 부추도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넣고, 밀가루 3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어주세요.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뻑뻑하면 물을 아주 조금씩 추가하고, 너무 질면 밀가루를 조금 더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부추가 듬성듬성 보이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2
달군 팬에 콩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올려주세요.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주면서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감자전은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죽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붉은 고추를 반죽 위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붉은 고추는 장식 효과뿐만 아니라 매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그리고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겉이 바삭하고 속이 쫀득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3
잘 구워진 부추 감자전은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살짝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함께 곁들일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 2큰술, 식초 1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섞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