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신선 초밥
[집에서 초밥 만들기] 싸고 맛있게 즐기는 해물초밥 레시피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집에서 직접 만드는 맛있는 해물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전문점 못지않은 풍미를 자랑하며,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식탁에도 활기를 더해줄 거예요.
초밥 재료
- 손질된 초새우 10-12마리
- 삶아서 얇게 썬 한치 1마리 분량
- 북방대합조개 (또는 관자) 5-6개
- 날치알 2-3큰술
- 와사비 (생와사비 또는 와사비 가루) 적당량
- 김밥용 김 약간
날치알 초밥 토핑
- 게맛살 (또는 크래미) 3개
- 마요네즈 1큰술
배합초 (초밥용)
- 식초 1큰술
- 설탕 1/2큰술
- 소금 1/2작은술
- 게맛살 (또는 크래미) 3개
- 마요네즈 1큰술
배합초 (초밥용)
- 식초 1큰술
- 설탕 1/2큰술
- 소금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초밥에 올라갈 신선한 해산물을 준비해주세요. 초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 등쪽에 내장을 제거하고, 한치는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북방대합조개는 관자를 사용할 경우 깨끗이 손질해주세요.
Step 2
밥 한 공기(약 200g) 기준으로 맛있는 배합초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Step 3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준비합니다. 밥이 너무 질면 초밥이 잘 뭉쳐지지 않으니, 약간 고슬고슬하게 짓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따뜻한 밥에 미리 만들어 둔 배합초를 골고루 뿌린 후,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밥이 너무 뜨거울 때 섞으면 밥알이 뭉개질 수 있으니, 한 김 식혀 김이 살짝 올라올 정도로 따뜻할 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초밥을 만들기가 수월합니다.
Step 5
초밥 밥이 적당히 식는 동안, 별미인 날치알 초밥 토핑을 준비해주세요. 게맛살(또는 크래미) 3개를 먹기 좋게 찢거나 잘게 썰어 마요네즈 1큰술과 잘 섞어주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Step 6
이제 초밥 모양을 만들어 볼까요? 초밥을 만들 때는 밥을 너무 많이 주무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의 온기가 밥에 전달되면 초밥의 맛이 변할 수 있고, 밥알이 뭉쳐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모양을 예쁘게 내는 것보다, 손으로 가볍게 쥐어 적당한 크기의 초밥 모양을 만드는 데 집중해주세요. 약 30g 정도의 밥으로 타원형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Step 7
만들어진 초밥 위에 와사비를 아주 얇게 발라줍니다. 시판 연겨자보다 와사비 가루를 찬물에 개어 사용하는 생와사비가 훨씬 풍미가 깊고 맛있으니, 가능하다면 와사비 가루를 활용해보세요. 밥 위에 얇게 펴 발라줍니다.
Step 8
준비한 초새우를 밥 위에 올리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 고정해주면 맛있는 새우초밥이 완성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밥 위에 와사비를 바르고 얇게 썬 한치를 올려 한치초밥을 만들고, 북방대합조개를 올려주면 북방대합조개초밥이 완성됩니다. 각 재료를 밥 위에 살짝 올려 가볍게 눌러주세요.
Step 9
날치알은 특유의 비린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날치알을 오렌지 주스에 잠시 담갔다가 찬물로 가볍게 헹궈주면 비린 맛을 잡고 상큼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0
김밥용 김은 초밥 크기에 맞게 길쭉하게 잘라 준비하고, 앞서 만들어 둔 게맛살 마요네즈 버무림도 준비합니다.
Step 11
밥을 둥글게 쥔 후, 김을 초밥 둘레에 감싸줍니다. 이때 김의 양쪽 끝을 밥풀을 살짝 묻혀 붙여주면 김이 풀리지 않고 깔끔하게 고정됩니다. 김 대신 얇게 썬 오이를 필러로 밀어 사용해도 색다른 오이초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김으로 감싼 초밥 위에 와사비를 아주 소량 바르고, 준비해 둔 게맛살 마요네즈 토핑을 올려줍니다.
Step 13
그 위에 준비된 날치알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입안 가득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날치알 초밥이 완성됩니다! 김 대신 오이를 사용한 오이초밥도 상큼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Step 14
완성된 초밥은 간장에 와사비를 살짝 풀어 곁들여 드시면 더욱 풍성한 초밥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새우초밥은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